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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세미나

AWSKRUG 을지로 소모임 후기

사내 devops 동료 소개로 AWSKRUG 그룹에 가입하여 을지로 소모임에 참석하였다. AWSKRUG 는 AWS 한국 사용자 그룹을 의미하고 공식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meetup 플랫폼을 통해 가입을 하였고 여러 모임이 있으며 다양한 주제로 모임이 진행되는 것 같다. 첫 참석이었는데 을지로 모임은 7번째로 김수빈, 김현민 발표자분이 AWS Summit 참여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주었다. 김수빈 발표자 분은 JAWS(Japan AWS) Summit 2024를 참여한 후기를 소개하였는데, 한국 Summit 보다 규모가 컸다는 사실에 놀랐다. Japan region이 먼저 생겼지만 실 사용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원하는 세션을 마이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하여 참석할 수 있었고, 통역기를 사용하여 원하는 언어로 즉시 통역을 제공해주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참석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하나의 주제로 플레이스테이션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의 소개 내용을 들었는데 MAU가 1억2천만명이라는 사실과 초당 요청 건수가 상당히 높다(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규모와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주제들에 대한 발표들로 기회가 되면 참석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두번째 발표자는 김현민 발표자 분이셨는데 아마존 히어로로 활동하는 분이셨다. 아마존 히어로라는 것도 참석 당일 처음 알게 되었으며 많은 한국 개발자분들이 등록되어 있는 사실에 놀랐다. 또 하나의 목표가 생긴 기분이었다. 아마존 히어로 Summit 참석 후기를 소개해주었는데 많은 부분이 금년 re:Invent 2024에 소개할 서비스 혹은 내용이라 공유할 수 없는 부분에 아쉬움을 남기셨다. re:Invent에 소개할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아마존 히어로를 통해 받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주제로 최신 LLM 내용을 소개하면서 claude 를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해주었다. 지난 달 pyladies 세미나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에 대해 배웠던 부분이라 듣기 편한 주제였다. LLM 모델의 발전을 옛 브라우저의 발전에 빗대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들이 경쟁하고 있어서 성능 상의 이점을 따져서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생성형AI 들의 새로운 모델 발표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용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아마존 Bedrock 을 사용하여 현업에 적용한 샘플 프로젝트를 보여주었는데 회사에서도 Bedrock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 관심이 있어서 궁금증을 더 유발하게 되었다. 차주에 AWSKRUG iot 모임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여서 꼭 참석하고 싶다🥹

모임은 2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열정적인 발표 덕분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다음 모임에도 참석하여 후기를 남겨야겠다